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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으로 섬기게 된 고원석입니다. 새해를 맞아 학회원 여러분께 하나님의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 학회가 창립 65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 세월 동안 학회를 이어 오신 여러 선배 연구자들과 현장에서 교육과 연구를 묵묵히 수행해 오신 회원 여러분의 헌신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 역사 위에서, 기독교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일을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합니다. 오늘의 한국 사회와 교육, 교회는 예측하기 어려운 빠른 변화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기독교교육의 역할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살리고, 다음 세대를 책임 있게 이끌어 가는 교육의 본질을 다시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65주년을 맞은 올해, 우리 학회는 이러한 질문에 학문적 깊이와 실천적 지혜로 응답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학문 연구와 현장 경험이 더욱 활발히 연결되도록 돕고, 다양한 전공과 시각이 학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원 여러분의 연구 주제와 작은 실천들이 학회의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학술대회와 분과 모임, 공동 연구 등 여러 장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는 큰 비전이 작은 일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강의실에서 학생 한 명을 더 주의 깊게 바라보는 일, 현장에서 만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성실히 듣는 일, 연구의 한 문장을 진실하게 다듬는 일. 이러한 사소해 보이는 순간들이 결국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바꾸고, 우리 학회의 역사를 이어온 힘이었습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의 일상 속에 그런 작은 기쁨과 의미가 풍성히 채워지길 바랍니다. 올 한 해, 임원진과 함께 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연구와 대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학회원 여러분 모두의 자리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42대 한국기독교교육학회 회장 고원석 드림 |
